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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ORPG 기대작 '검은사막' 오픈베타 시작… 게이머 몰려 접속지연 /펄어비스 제공 |
다음게임은 17일 오전 6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검은 사막 오픈베타 서비스 운영 방식 등을 공지했다. 포털 다음(Daum) 아이디를 가진 만 18세 이용자라면 누구나 검은 사막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검은 사막은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MMORPG로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됐다.
검은 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춰 비공개 테스트(CBT) 내내 게이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검은사막은 지난 12일 시작된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서 4일만에 6개 서버를 모두 채우는 30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되기도 했다.
특히 사용자들은 '검은사막'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OBT 전에 미리 체험하며 30만 개, 30만 색의 다양한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커스터마이징 자랑 이벤트 게시판에는 1만여개의 커스터마이징 결과물이 게시되기도 했다.
다음게임은 검은 사막 대중화를 위해 PC방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약 9000여개 다음게임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검은 사막의 상용 서비스는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이날 오픈베타 소식에 유저들이 몰리면서 접속지연이 이어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