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가 연일 화제다.

21일 서울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는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조추첨식이 열렸다.

이날 조추첨식 현장에는 허영무, 이성은, 박재혁, 윤용태, 전태규 등 추억의 프로게이머들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선수시절 '여제'로 불렸던 얼짱테란 서지수가 출전해 모든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지수는 여성게이머지만 과거 홍진호, 박태민 등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한 바 있다.

조추첨식 결과 서지수는 윤찬희, 손경훈, 박재혁과 같은 D조에 배치됐다. 스베누 스타리그는 24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낮 12시에 32강 듀얼토너먼트가 소닉TV에서 중계된다.

이후 16강부터는 온게임넷과 소닉TV가 동시 중계한다. 중계진은 정소림, 김태형, 김정민이 나서며 결승전은 오는 2월 14일에 열린다.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미모 여전하네"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예전 실력 나올까"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반가운 얼굴들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