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지난 25일부터 오키나와 신규 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보잉 737-800(189석) 기종으로 하루 1회씩 매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후 2시15분에 출발해 오키나와에 오후 4시30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8시5분에 도착한다.

단, 목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인천에서는 오후 1시5분, 낮 12시20분에 출발하고, 오키나와에서는 오후 4시20분, 오후 3시3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취항을 맞아 티웨이항공은 함철호 대표 및 임원들과 공항공사 지희수 마케팅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내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 당첨자에게 모형 항공기 등을 제공했다.

함철호 대표는 "합리적인 운임 제공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여행의 목적에 맞는 연계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오키나와 여행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흥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