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강화군과 옹진군 등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의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 및 시·군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강화군 교동연륙교 건설사업'이 기초생활 기반 확충 분야 최우수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옹진군이 추진한 '백령도 위령탑 추모시설사업'은 주민소득·경관·역량강화 분야에서 기초단체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주민들이 마을기업 형태로 설립한 강화군 불은면의 '불은권역 농촌문화센터' 사례는 민간부문 장려상을 획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우수한 사례를 전파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생활기반시설이 열악한 접경·도서지역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소득기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인천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평가 '최우수'
입력 2014-12-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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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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