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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첫 일출 시각 /연합뉴스 |
새해가 가까워지면서 2015년 첫 일출 시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은 독도로 첫 일출시각은 오전 7시 26분이다.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울산 간절곶으로 2015년 첫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31분이다.
서울의 경우 31일 오후 5시 23분 올해 마지막 해가 졌다가 다음날인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47분 첫 해가 뜬다.
2014년 마지막 날 해넘이와 2015년 첫 해돋이는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1일 아침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다가 서쪽지방부터 그치겠다고 29일 예보했다.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내륙에도 눈이 다소 쌓이겠다.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늦은 오후에 다시 눈·비가 내리면서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지만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2015년 새해 첫날부터 눈·비가 내리겠다
31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겠다.
1일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인천 영하 9도, 춘천 영하 13도, 대전 영하 8도, 광주 영하 5도, 부산 영하 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5도, 춘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