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겨울철 눈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조사(경인일보 12월25일자 2면 보도)된 가운데 도가 제설 민원 해결을 위해 시·군별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별로 효율적인 제설 방안을 공유하고 '내 집앞 눈치우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도는 30일 오후 내 집 앞 눈치우기 주민참여 확산 방안 마련을 위한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의 '제설장비의 다변화 및 시민참여 활성화 사례'와 양평군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전진기지 운영 사례' 등이 제설대책 우수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눈치우기 문화 확산 방안을 주제로 부단체장간 토론이 펼쳐진다. 의왕의 제설도구 무상 지원, 과천의 눈치우기 시민운동 등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지난 18일 폭설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인도·골목길·내집앞 눈치우기 문화 확산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릴레이인증샷·UCC대회·버스정류장 간이 제설도구 상시 비치, 제설작업 참여자 자원봉사시간 인정제도 정착 등을 통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제설작업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태성기자
'내 집앞 눈치우기' 논의 부단체장 한자리
입력 2014-12-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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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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