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롤챔스 코리아 개막 /롤챔스 홈페이지 캡처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 코리아)가 7일 개막했다.

이날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롤챔스 코리아는 나진 e엠파이어와 SKT T1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주간의 리그에 돌입한다.

이번 롤챔스 코리아에서는 리그 진행 방식과 새로운 룰의 적용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팀별 리빌딩이 어느 때보다 많이 이뤄진 상황으로, 해설위원들은 이번 롤챔스 스프링 시즌서 공통적으로 SKT T1과 나진 e엠파이어의 강세를 전망했다.

또한 변수를 만들 만한 팀으로는 KT 롤스터와 CJ 엔투스가 꼽혔고, 리빌딩을 마친 삼성이나 IM, GE 타이거스 등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팀으로 지목됐다.

바뀐 정글 포지션에 대해서도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아직 최고 정글러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 불가해 팬들에게는 주목할 만한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목할만한 선수들로는 정글러로 변신한 '엠비션' 강찬용과 '스코어' 고동빈, 삼성의 새 미드라이너 '블리스' 박종원, '코코' 신진영, '오뀨' 오규민, '레이스' 권지민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결승전을 포함해 총 14주간 진행될 이번 롤챔스 코리아는 이외에도 펜타킬 맞히기와 MVP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롤챔스 코리아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도 온게임넷 버프존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 롤챔스 코리아만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은 새 버프걸도 이날 개막전에서 공개된다.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와 금요일, 토요일 오후 5시에 팬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