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행복주택 조성이 본격화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인천 용마루지구에 대한 주택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11월에는 주안, 서창2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받았다.
인천지역 3개 행복주택 사업지구에 대한 사업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행복주택 공급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용마루지구의 경우,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에 행복주택 1천500호가 건립된다. 주안지구에선 철도공사 소유 철도부지에 행복주택 136호를 건립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국공유지 사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서창2지구는 15블록 내 행복주택 680호가 건립될 예정이다. LH관계자는 "내년이면 본격적으로 행복주택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