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효능으로 우선 동맥경화와 뇌졸중 예방을 꼽을 수 있다.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EPA, DH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자라나는 아이들이나 수험생에게 특히 좋은 생선이다.
고등어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의 연해에 분포되어 있으며 비교적 많이 잡히는 생선이다.
고등어를 고를 때는 크고 살이 단단하며 청록색의 광택이 나고 손으로 눌러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자반, 조림, 얼간, 튀김 이외에도 통조림의 가공품 등 고등어의 용도는 다양하다.
고등어를 구울 때 약 1시간 전 소금을 뿌려두면 수분이 빠져나가 살이 단단해지고 맛이 더 좋아진다.
고등어는 무와 궁합이 잘 맞는데, 무의 매운 성분 이소시아네이트 등이 생선 비린내를 가시게 한다. 또 무의 비타민 C와 소화효소가 고등어의 영양을 보완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