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 안정적인 경기회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행정자치부 주관 '2014년도 지방재정집행'전국 평가에서 시(市)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4년 지방재정집행 총 목표액은 12월말까지 7,907억 원으로 행정자치부가 제시한 목표금액보다 826억 원을 초과해 목표액대비 110%인 8천733억 원을 집행해 전국 시(市)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4년 상반기에 이어 중앙정부의 중점추진 과제 이행과 더불어 민선6기 재정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균형집행 시즌 Ⅱ(클로징 10) 추진계획'을 마련 10월 말까지 집행률 5%상향, 절감률 5% 절감의 목표 설정과 함께 집행방식 개선을 통해 사업의 조기 완공, 이월사업 최소화 및 절감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재투자 하는 등 연내 재정집행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시흥시는 3년 연속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흥/김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