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남양주시 등이 경기도내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혔다.
경기개발연구원은 19일 '기초지자체 신·재생에너지 보급 특성 분석 및 통계 구축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단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가장 많은 곳은 충남 당진시로 드러났다. 또 전남 광양시·여수시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높았다.
도내에서는 안산시·남양주시·가평군·화성시·여주시·고양시가 상위 20개 지역에 포함됐다.
안산시는 조력, 남양주시와 가평군은 수력, 화성시와 고양시는 연료전지, 여주시는 소수력의 비중이 높았다. 신·재생에너지원 중 태양광 발전량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 신안군이며, 풍력발전량이 가장 많은 곳은 강원도 평창군이었다.
전력소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율은 전북 진안군(115.9%)이 가장 높았다. 도내에서는 가평군(49.6%) 이 소비량 대비 발전량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경진기자
안산·남양주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높다
경기도 6곳 전국 20위 포함
경기硏 기초단체 최초 분석
입력 2015-01-19 22:58
지면 아이콘
지면
ⓘ
2015-01-20 2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종료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