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정보, 시장동향(통계), 매물정보 등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한국감정원은 ‘한국감정원 부동산 가격정보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앱을 활용해 아파트 매매·전세 시세, 실거래가,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시가격, 표준·개별 공시지가 등의 부동산 가격과 아파트 실거래 가격 지수, 주택가격 동향, 부동산 거래현황, 월세동향 등 시장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V-World)와 포털 다음의 지도를 연동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현장조사한 최신의 부동산 가격정보가 서비스된다.

‘한국감정원 부동산 가격정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한국감정원’을 검색하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서종대 원장은 “이제 부동산 조사·통계업무를 통해 축적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와 IT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요자 중심에서 맞춤형 부동산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후 “이의 연장 선상에서 공동주택 관리정보(K-apt), 부동산거래관리정보(RTMS) 홈페이지 개편 등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