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인터넷에 음란 동영상을 올리고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김모(49)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특정 웹하드 사이트에 미국과 일본에서 제작된 성인물 음란 동영상 3천472편을 올린 뒤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편당 100∼400포인트씩 받고 판매해 2천8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웹하드업체에서 포인트를 현금으로 교환해준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 회사원이나 대학생들로 많게는 한 사람이 500편 이상의 음란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종대기자
야동 올리고 수천만원 챙겨… 회사원·대학생 등 12명 입건
입력 2015-02-04 23:43
지면 아이콘
지면
ⓘ
2015-02-05 23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