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특히 노인들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서는 국내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인구 사망원인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뇌졸중은 심장에서 뇌로 가는 여러 혈관에서 생기는 질환으로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 두 가지로 구분된다.
그 중 '뇌경색'은 콜레스테롤 등으로 좁아진 혈관이 막혀 버리는 병이다.
노인들은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에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져 뇌혈관이 약해지기 쉬우므로 무리한 운동이나 갑자기 힘을 쓰는 일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산책이나 맨손 체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졸중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