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별 순찰 구역의 한 술집에서 강도짓을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군포경찰서는 술집 여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상해)로 김모(5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5일 오전 1시15분께 군포시 산본1동 중국인 거리에 있는 주점에서 술값 10만 원을 내지 않고, 이에 항의하던 여주인 김모(49) 씨의 머리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뒤 시가 100만원 상당의 순금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김 씨가 도망가자 여주인은 가게 밖으로 나와 '강도야'라며 소리쳤고, 당시 특별 순찰 중이던 산본지구대 소속 야간 전종 근무 경찰관 4명이 비명을 듣고 달려왔다. 경찰은 약 200m를 추격한 끝에 강도 피의자 김 씨를 붙잡았다.
경기 경찰은 지구대 경찰관 중 업무 처리 능력이 우수한 경찰관을 야간 신고 집중 시간대(오후 8시 ~ 오전 2시)에 배치하는 야간 전종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군포경찰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3천여명이 거주하는 산본1동에 야간 전종 경찰관 4~6명, 순찰차 2명을 고정 배치해 범죄 예방 활동을 벌여 왔다.
15일 군포경찰서는 술집 여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상해)로 김모(5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5일 오전 1시15분께 군포시 산본1동 중국인 거리에 있는 주점에서 술값 10만 원을 내지 않고, 이에 항의하던 여주인 김모(49) 씨의 머리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뒤 시가 100만원 상당의 순금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김 씨가 도망가자 여주인은 가게 밖으로 나와 '강도야'라며 소리쳤고, 당시 특별 순찰 중이던 산본지구대 소속 야간 전종 근무 경찰관 4명이 비명을 듣고 달려왔다. 경찰은 약 200m를 추격한 끝에 강도 피의자 김 씨를 붙잡았다.
경기 경찰은 지구대 경찰관 중 업무 처리 능력이 우수한 경찰관을 야간 신고 집중 시간대(오후 8시 ~ 오전 2시)에 배치하는 야간 전종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군포경찰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3천여명이 거주하는 산본1동에 야간 전종 경찰관 4~6명, 순찰차 2명을 고정 배치해 범죄 예방 활동을 벌여 왔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