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싱 구별하는 팁 /아이클릭아트 제공

피싱 구별하는 팁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글은 지난 10일 '더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블로그를 통해 피싱 구별하는 팁을 공개했다.

구글 보안 엔지니어 팀의 연구에 따르면 일부 피싱 공격은 45%의 성공률을 보였다. 도용 범죄자가 피싱을 통해 사용자 정보를 알게 되면 30분도 채 되지 않아 사용자 계정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피싱 사이트를 구별하는 방법을 평소에 숙지하고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싱 구별하는 팁 첫 번째는 주소창에서 URL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안전한 사이트임을 표시하는 'HTTPS'를 주소창에 확인해야한다. 이메일에서는 정상적인 URL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가짜 사이트로 유도해 개인정보를 유출시킬 수도 있다.

이메일 발신자의 주소를 확인하는 것도 피싱 구별하는 팁 중 하나다. 피싱 이메일에는 철자오류와 같은 부정확한 주소가 포함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웹사이트나 이메일에 철자 오류가 있다면 가짜 사이트라고 의심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피싱 구별하는 팁은 불안감을 유도하는 수법에 속지 않는 것이다. 정상적인 웹사이트는 불안감을 유도하는 수법을 이용해 사용자 이름, 비밀번호, 신용카드 번호를 수집하지 않는다. 이런 수법을 사용한다면 가짜 사이트일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