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32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19층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차된 차량 2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6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하 주차장의 한 차량 앞부분 덮게(보닛)에서 불꽃이 튄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