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이 29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주요 당직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이찬열호’ 출범을 알렸다.
지난 1일 선출된 이찬열(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상무위에서 능력을 중심에 두고 그동안 준비해온 당직 인선을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에는 이학영(군포) 의원이 결정됐다. 부위원장으로는 원내의 경우 전해철(안산상록갑)·부좌현(안산단원을)·이언주(광명을)·이원욱(화성을) 의원이, 원외에서는 오일룡(화성갑 지역위원장)·소병훈 (광주 지역위원장)·이정국 (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위원장 등이 임명됐다.
각급 위원회는 직능위원장의 경우 이언주 의원이 맡기로 했다.
또 여성위원장 고인정(평택갑 지역위원장)·노인위원장 정해군·청년위원장 김지환(경기도의원)·대학생위원장 전인규·장애인위원장 김광성(경기도의원)·노동위원장 장현국(경기도의원)· 농어민위원장 정동균(여주양평가평 지역위원장)·지방자치위원장 박준(고양덕양갑 지역위원장)·교육연수위원장 김종희(용인병 지역위원장)·다문화위원장 이준영·디지털소통위원장 문용식(고양덕양을 지역위원장)·학부모위원장 김진옥·생활체육문화위원장 이용복 등이 결정됐다.
경기도당은 이와 함께 기존 윤리위원회를 윤리심판원으로 승격, 조경숙 경기도 간호사협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경기도당의 예산과 회계 감사를 담당할 예산결산위원회를 신설, 백군기 의원을 위원장으로 의결했다.
대변인은 김영진(수원병 지역위원장)·김병욱(성남분당을 지역위원장)·송두영(전고양덕양을 지역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장은 “계파와 관계없이 능력 있는 분들을 주요 당직으로 모셨다”면서 “경기도당이 앞으로 당과 경기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기·강기정기자
새정치 경기도당 ‘이찬열호’ 돛 올렸다
상무위 당직인선 완료… 수석부위원장 이학영 결정
원내 부위원장 전해철·부좌현·이언주·이원욱 임명
입력 2015-02-26 22:18
지면 아이콘
지면
ⓘ
2015-02-27 4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