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인천센터에 ‘여성경제인 데스크’를 최근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경제인 데스크(이하 데스크)는 여성기업인이 경영 현장에서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의 해결을 비롯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부와 기업인의 쌍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데스크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주관 ‘여성기업인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에 대한 조치로 설치됐다.

여성경제계는 데스크 운영으로, 대정부 정책 건의 소통 창구 개설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 환경 조성과 여성의 경제 참여율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경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인천센터장은 “데스크 운영을 통해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