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오경석)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 및 농업인 영농비 절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경기농협은 올해 유·무상인력중개 목표를 4만명으로 잡고, 31개 시·군에 설치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안정적이고 정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17억원의 경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농협은 최근 1년간 1만7천여명의 유·무상인력을 농가에 중개했고 이중 유상인력은 6억원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무상인력은 3억5천만원의 영농비 절감 효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경기 관내 31개 농협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일자리 참여 및 농가의 인력지원 신청은 가까운 농협 시·군지부 농정지원단, 지역농협으로 방문 또는 전화(1899-1152)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석 본부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연중 원활하고 안정적인 인력공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농협, 영농철 농촌인력 중개사업
4만명·17억 경제효과 기대
31개 농정지원단 신청 접수
입력 2015-03-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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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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