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도 고양시의 장항습지에서 불이 나 어민 1명이 부상하고 버드나무 군락 1천 200㎡가 불에 탔다. /연합뉴스=고양소방서 제공
6일 오후 3시 15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장항습지에서 불이나 1시간만에 꺼졌다.

불은 장항습지 내 선착장 시설 일부와 어선 1척, 인근 갈대밭 1천300여㎡를 태웠다.

이 불로 선착장에 있던 어민 유모(40)씨가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어민 선착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