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0시 45분께 양주시 광적면의 양말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지자 인근 지역의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했다.
이에따라 소방차 36대와 70여명의 소방관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공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6일 오전 1시께에 겨우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불로 양말 공장(375㎡)과 기숙사(99㎡), 플라스틱 사출공장 4개 동(1천153㎡)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하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 큰 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라며 "진화를 마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주 이상헌기자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지자 인근 지역의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했다.
이에따라 소방차 36대와 70여명의 소방관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공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6일 오전 1시께에 겨우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불로 양말 공장(375㎡)과 기숙사(99㎡), 플라스틱 사출공장 4개 동(1천153㎡)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하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 큰 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라며 "진화를 마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주 이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