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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10시 45분께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39면 국도 쌍학교차로 인근 평택방면 편도 2차로에서 경유 2만ℓ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16t)가 앞서 가던 차량을 추돌해 연쇄적으로 7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등 5명(중상 2명·경상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탱크로리 차량에서 기름은 유출되지 않았고 사고현장 주변 도로는 1시간 가량 정체됐다.
사고는 정체 구간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서행하던 앞 차량을 추돌하려다 발생했다.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는 경찰에서 "운전을 하면서 잠시 졸아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