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가 열렸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2015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진행된다.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올해 모터쇼는 총 3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총 370대 차량을 선보이며 9만1천141㎡의 공간에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된다.

특히 국내 완성차업체와 수입차업체들은 올해 국내에 나올 신차들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어서 서울모터쇼는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업체들의 예비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일 2015서울모터쇼 입장권 사전 판매량이 16만1천500매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서울모터쇼 때보다 25%가량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