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새천년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시청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한 당정회의를 갖고 지역현안사항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유철국회의원(평택갑), 정장선국회의원(평택을)과 지구당 소속 지방의원과 김선기시장을 비롯 시청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유철·정장선 국회의원은 “당정회의가 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지향하며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시장은 평택항 관련, 당진군과의 경계분쟁 및 평택항 분리주장, 평택항 연결 산업철도 조기건설, 국도 38호선 확장, 평택항 IC건설에 따른 정부 예산지원등 시발전에 필요한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벌어진 토의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월드컵 전지훈련장 유치계획,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청북택지개발지구내 농가 보상문제, 경부2복선 전철공사 협조사항, 고속철도 경기남부역 건설, 상수도 검침 개선방안, 송탄관광특구 활성화 방안등을 논의했다.
　한편 민주당 갑·을지구당과 시는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지역주요현안에 대해 정책협의를 통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平澤=尹德興기자·ydh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