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소장·조창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15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 용인, 안양, 군포, 의왕 등 수원사무소 관할 5개 시의 4천880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응답자의 편의를 고려해 면접조사 외에 인터넷조사도 함께 시행된다.

조사 내용은 취업 여부, 취업시간, 구직 여부, 구직활동, 월평균 임금 등 기본 항목과 이번 분기에 새롭게 추가된 경력단절, 사회보험 등 전체 32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역별 고용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다양한 고용통계는 지역 고용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쓰인다.

시군별 주요 지표는 오는 8월, 산업·직업별 세부 지표는 10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 소장은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작성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