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지역 전통 식문화를 계승할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잊혀져 가는 전통 식문화를 되살리고 보존하자는 취지다.
전문인력 육성은 경기향토음식연구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는 10월까지 6회에 걸쳐 ▲한식양념장으로 간편하게 조리하기 ▲천연조미료 만들기 ▲쌀이용 음식 ▲전통장을 통한 저염장 생활화 ▲절기풍습 및 음식 향토자원 리모델링 전략 등을 교육한다. 도농기원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1일 진행된 첫 교육에는 식문화 교육을 받고 창업에 성공한 평택 미가풍경의 김명숙 대표가 ‘우리농산물활용 향토음식 상품화 개발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이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향토음식 및 전통음식 전문교육”이라며 “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전통 식문화 전문인력 육성… 경기농기원 향토음식 교육
입력 2015-04-2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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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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