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과 이천 장호원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광주 시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만성 정체구간인 갈마터널의 교통 흐름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의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움직였던 노철래(광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신설도로가 부분 개통됨에 따라 갈마터널 구간과 광주시 도심지 구간의 상습 정체가 해소되고, 기존 국도3호선을 이용할 때 보다 운행시간이 15분(35→20분) 단축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성남 대원분기점에서 이천 쌍동교차로까지 14.6㎞로 지난 2012년 1단계, 2013년 2단계를 거쳐 3단계에 걸쳐 완성됐다.
/정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