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쓰레기매립지 현안 해결을 위한 4자 협의체 회의가 9일 열렸지만, 특별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매립지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했지만, 뚜렷한 결론 없이 1시간 40분 만에 회의를 끝냈다.
이번 회의에선 수도권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방안을 두고 박원순 시장, 남경필 지사, 윤성규 장관과 유정복 시장 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와 환경부 등은 수도권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매립지를 앞으로 30년 이상 사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왔다.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4자 협의체 회의가 본격화 하고 있다고 본다"며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면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자 협의체 회의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협상에서 전격적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인천시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현준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매립지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했지만, 뚜렷한 결론 없이 1시간 40분 만에 회의를 끝냈다.
이번 회의에선 수도권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방안을 두고 박원순 시장, 남경필 지사, 윤성규 장관과 유정복 시장 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와 환경부 등은 수도권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매립지를 앞으로 30년 이상 사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왔다.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4자 협의체 회의가 본격화 하고 있다고 본다"며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면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자 협의체 회의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협상에서 전격적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인천시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