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사회서비스 발굴을 위해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제4회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서비스는 공공행정·사회복지·교육·보건의료·문화 등 분야에서 개인 또는 사회 전체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말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2차 공개 경선을 통해 실력을 겨루고 최종 결과는 7월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재단은 채택된 아이디어를 내년도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신규투자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우리지역에 꼭 필요한 체감도 높은 사회서비스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돼 참신한 바우처 사업이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경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