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월드 IT 쇼(World IT Show)’에 참가해 IT 기술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선보인다.

이 날 전시회에 앞서 진행된 제 22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타이젠OS를 적용한 SUHD TV와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오디오 제품, 프린터 제품 등 IT 제품들을 대거 전시한다.

마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한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전시장 전면의 하이라이트 존에는 유명 산업디자이너 이브 베하가 디자인한 세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갖춘 SUHD TV 82형 S9W와 갤럭시 S6, 갤럭시S6 엣지가 각각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의 기능과 활용법을 소개하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삼성 페이로 결제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에코 존에서는 업계 최초로 쿼드코어 CPU를 장착해, 2배 빠른 실 출력 속도와 초고속 양면 자동 스캔 기능을 제공하는 최고급 사양의 A3 복합기 MX7을 국내 첫 공개한다. 모바일 프린팅 분야의 강점을 살려 ‘스마트 오피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를 시연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