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르스 10대 감염자 첫 발생. 5일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의 폐쇄된 응급실 출입구 앞으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메르스 환자 5명 중 41번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는 4일 복지부가 확진 사실을 발표한 35번 의사 환자 이후 두 번째다. /연합뉴스 |
8일 교육부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27일 입원했던 16살 남자 고등학생이 전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현재 서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며, 입원해 있던 중 감염됐다고 교육부가 전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확진 학생은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의심 환자로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