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2시 58분께 시흥 매화동의 한 8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집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