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에 영향받아 경기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도 크게 악화됐다.
3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6월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올해 최저 수치인 59로 나타났다. 전월보다도 8p 하락한 수치다. 7월 전망도 전월대비 3p 떨어진 63을 기록했다.
매출BSI의 6월 실적 및 7월 전망은 76과 79로 전월대비 각각 4p 및 7p가 각각 하락했다.
이밖에 생산BSI와 신규수주BSI, 가동률BSI도 최소 4p에서 최대 12p까지 떨어졌다.
대신 생산설비수준BSI의 6월 실적 및 7월 전망 모두 108로 전월대비 각각 2p씩 상승했다.
경기지역 내 제조업체들은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5.8%), 경쟁심화(15.6%), 불확실한 경제상황(15.5%), 수출부진(8.9%), 자금부족(8.5%), 환율변동(7.8%) 등을 꼽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3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6월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올해 최저 수치인 59로 나타났다. 전월보다도 8p 하락한 수치다. 7월 전망도 전월대비 3p 떨어진 63을 기록했다.
매출BSI의 6월 실적 및 7월 전망은 76과 79로 전월대비 각각 4p 및 7p가 각각 하락했다.
이밖에 생산BSI와 신규수주BSI, 가동률BSI도 최소 4p에서 최대 12p까지 떨어졌다.
대신 생산설비수준BSI의 6월 실적 및 7월 전망 모두 108로 전월대비 각각 2p씩 상승했다.
경기지역 내 제조업체들은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5.8%), 경쟁심화(15.6%), 불확실한 경제상황(15.5%), 수출부진(8.9%), 자금부족(8.5%), 환율변동(7.8%) 등을 꼽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