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약 시작·2017년 10월 입주
경전철 ‘명지대역’ 강남권 50분
북유럽마을 콘셉트 공원도 조성


(주)신영(회장·정춘보)과 대우건설(대표이사·박영식)이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B블록에서 ‘역북 지웰 푸르지오’ 를 선보인다.

지하 2층~30층, 11동 총 1천259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59㎡(구 24형) 373가구, 74㎡(구 30형) 353가구, 84㎡(구 34형) 53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용인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7천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약 4천100가구가 2017년 말까지 입주하게 된다.

인근에 용인시청을 비롯한 용인행정타운 · 용인세브란스병원 · 용인공용버스터미널 · 이마트(용인점) · 용인시민체육공원(2017년 완공예정)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기존 구도심 대비 주거환경이 뛰어나 수지와 동백에 이어 최근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전철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약 5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용인시(삼가~대촌) 국도대체 우회도로(2017 완공예정)’ 가 지나게 돼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IC 까지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명지대와 용인대를 비롯, 초·중·고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 는 선호도가 높은 국민주택규모로 구성된다. 동간섭을 최소화한 ‘V’자형 배치와 채광이 뛰어난 남향 위주로 설계됐으며, 우수저류조를 설치해 조경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된 친환경 단지다.

단지 내에 북유럽 마을 콘셉트의 공원 2개소가 조성되는데, 국제규격 축구장 보다 1.2배 넓은 면적의 운동 · 놀이 · 휴게 개념을 도입한 중앙공원과 최대 폭 40m, 길이 270m 의 전나무숲 공원도 마련된다.

입주민 건강과 힐링 라이프를 위해 700m에 달하는 단지 내 산책로를 설계했으며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실내 체육센터와 키즈카페, 단지내 도서관 등 약 2천200㎡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고성능 난연 단열재를 전세대에 적용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고 실내오염물질 저방출 제품을 사용해 실내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높였다. 다양한 가변형 벽체 및 옵션 제공으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녀침실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2개의 침실을 통합하거나 개별로 선택할 수 있고, 안방 후면 발코니를 확장하면 대형 드레스룸이나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주)신영 정춘보 회장은 “역북지구와 인근 역삼지구가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편의 · 교통 · 교육 등이 우수한 9천3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거듭날 것” 이라며 “지난 3월 성공 분양한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에 이어 용인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역북지구 현장 인근(이마트 용인점 맞은편)에서 3일 오픈 예정이다.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문의: 1899-4488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