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 대기업 제품으로는 최초로 ‘현대 아이파크’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완공 이후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에 아이파크 단지를 건설키로 하고 이달 분양에 들어간다.
포천 아이파크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0~23층 7개 동에, 전용면적 59~84㎡ 규모로 총 498가구를 공급한다. 청성문화체육공원, 포천체육공원이 도보 생활권이며 차량으로 5분거리에 반월 아트홀이 자리해 문화생활도 편리하다.
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포천농협, 강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이 인접한 ‘노른자위’에 입지했다.
구읍천과 포천천이 각각 단지 북측과 서측으로 흐르고, 청성산(285m)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게다가 초등학교 건립 예정부지가 단지와 맞붙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포천초, 포천중, 포천고, 포천일고 등이 인근에 있어 통학도 편리하다.
이에 반해 포천 3지구는 대형건설사가 책임시공하는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에서 포천까지 1시간 정도로 훨씬 앞당겨지고, 오는 2019년께 파주~포천~화도를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뚫릴 경우 포천과 수도권의 이동시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문의:1600-0959)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