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7일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 제1기 민간위원의 임기(2년)가 만료됨에 따라 2기 위원 19명을 선임했다. 위원장에는 이원종 전 충북지사를 연임시켰다.

민간위원 중에는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신순호 목포대 교수 등 2명이 연임됐고 최병호 부산대 교수, 김현숙 전북대 교수, 하혜수 지방행정연구원장,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등 16명이 새로 선임됐다.

2기 위원은 지역별 대표성을 반영하고, 학계·연구기관·경제계·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선임됐다는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