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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현황]열흘째 확진자 0. 사진은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집중관리병원인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의 모습. /연합뉴스 |
국내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가 열흘째 나오지 않은 가운데 퇴원자는 1명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5일 지난달 21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퇴원자는 모두 132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수는 186명으로 유지됐고, 사망자 수도 36명을 유지했다. 치사율은 19.4%다.
메르스대책본부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8명이며, 이 가운데 4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격리자 대상자는 전날보다 88명 줄어든 322명이 됐다. 이 중 292명은 자가 격리자며 30명은 시설(병원) 격리자다. 격리 해제자는 전날보다 90명 늘어난 1만6천368명이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