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외교 갈등 등의 이유로 침체된 일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행사 관계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일본지역 모니터 투어 방한단'을 초청, 공항 환승 및 검역시설을 설명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연합뉴스

20일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2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신규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도 나오지 않아 누계 환자수 186명, 총 사망자수 36명을 각각 유지했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20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14일째 나오지 않았다.

현재 메르스에 감염된 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이 중 11명은 유전자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1명에 대해서도 유전자 검사를 실시 중이지만 음성과 양성 판정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상황이다.

치료 중인 환자 12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 중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