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확장구간 7.53㎞를 오는 30일 왕복 8차로에서 10차로로 조기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공은 이번 조기 개통으로 판교~양재 구간의 시간당 통행속도가 5.6㎞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상습 지·정체 구간인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 공사에 착수했으며, 당초 연말 최종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왔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