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바캉스에 따라 몸은 휴식을 취하게 되지만, 피부는 무더위 및 태양과 싸워야 한다. 


특히 피부관리에 민감한 여성들은 휴가지에서도 피부 관리를 포기할 수 없다. 이때문에 바캉스 피부 관리의 포인트는 빠르게 사용하거나 효과가 빠른 '퀵 뷰티 아이템'이다. 

국내 대표 뷰티그룹인 아모레퍼시픽은 이같은 휴가철 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 해 여행의 짐을 현명하게 줄일 수 있거나, 자극 받은 피부에 즉각적인 효과를 부여하는 '퀵 뷰티 아이템'을 활용하면 속성으로 피부 관리를 끝낼 수 있다는 게 이니스프리의 설명이다.


■스킨케어 단계를 줄여주는 퀵 아이템=평소에 사용하는 여러 제품을 모두 챙겨 갈 수 없는 여행의 특성상 스킨케어의 단계를 줄일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으로 편리함과 기능성을 한번에 챙기는 것이 좋다. 뽑아 쓸 수 있는 클렌징 티슈는 바캉스 파우치의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이니스프리 '애플 쥬이시 클렌징 티슈'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럽고 촘촘한 클렌징 티슈로, 클렌징 오일 성분을 함유해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지워주고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세안과 바디워시, 샴푸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은 여행 캐리어의 짐을 줄이는 일등 공신이다. 닥터 브로너스의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은 박하추출물을 함유해 시원하고 상쾌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클렌저로, 피부의 불필요한 피지를 제거하고 쿨링감을 선사한다. 


베리떼 'UV 멀티 쿠션 LX'는 보습 성분과 안티에이징 성분을 추가하여 무결점 메이크업과 강력한 안티에이징 케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자극 받은 피부를 집중 관리하는 퀵 케어 아이템=낮 동안 이어진 야외 활동으로 강렬한 자외선과 열기에 자극 받은 피부에는 빠르고 효과적인 수분 충전이 필요하다.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앰플 EX'는 피부 겉뿐 아니라 속까지 촘촘히 수분을 전달해 여름철 자극적인 태양과 높은 온도 영향에도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또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쑥의 발아, 새싹 성분, 쉐어버터 등을 함유해 피부 회복을 돕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제품이다. 하이드로겔의 쿨링 효과로 청량감과 수분감을 제공하며, 에센스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팔과 다리, 온 몸을 빠르게 진정 시켜주는 이니스프리 '알로에 리바이탈 수딩젤'은 제주 무농약 알 로에 속살이 지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보충해 생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피부 보호막을 강화해줘 팔, 다리, 얼굴, 머리 등 집중 수분 케어가 필요한 부위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