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및 메르스 여파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지원이 확대되고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로컬푸드복합센터 건립, 수원시 분뇨처리장 악취해소 등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화성시갑·을 당원협의회와 화성시는 지난 주말 당정협의회를 갖고 2천336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키로 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사회적 경제기업 융자지원에 488억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 78억여원, 로컬푸드복합센터 건립 45억여원 등이다.

또 동탄복합문화센터·향남종합경기타운·궁평항 등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서부우회도로 연결 와우~배양간 시도 70호선 확포장, 동탄2동 가칭 목리초교 부지의 고교신설 지원, 구봉공원~다람산공원 산책로 연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봉담 마하리 고속철도 소음피해 조사 및 수영리 농로포장, 송산동 현충탑 재정비, 마도 해문리 농업용수로 정비, 우정 공영주차장 포장, 화물 전용주차장 설치 등도 추진키로 했다.

내년 상반기 시행에 들어갈 책임읍면동제 추진과 관련, 권역별로 12개 책임읍면동을 설치하고 지역주민과 밀접한 복지·안전·인허가 업무위임 등 추진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