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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제공 |
코레일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19일 오전 11시 철도우표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세계최초의 기차 우표와 우리나라 기차 우표 '진품'을 이날부터 27일까지 8일간(24일 휴관) 철도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일반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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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제공 |
이번 전시회에서는 철도의 역사와 발전사를 주제로 한 1천500여 점의 우표가 선보이며, 특히 1850년에 만들어진 세계최초 기차 우표와 광복 이후인 1949년 9월 18일에 발행한 우리나라 최초 철도 우표인 '철도개통 50주년 기념우표'와 70여점의 북한 철도 우표 등이 일반인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복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이번 전시의 특징은 증기기관차부터 고속철도에 이르기까지 철도의 발전과정과 역, 차량, 궤도, 터널, 교량, 신호 등 체계적으로 분류된 전 세계의 철도우표를 전시하고 있어 재미와 교육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철도를 소재로 한 다양한 엽서와 전화카드, 일제강점기 철도사진자료와 관광안내 자료도 전시돼 있으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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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제공 |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