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소재 명산(名山)과 인근의 산을 연결, 산림욕장과 리조트단지를 조성하는등 네트워크화된 종합휴양지 및 관광지로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02년까지 휴양림 10곳과 산림욕장 13곳을 신규로 조성해 산을 도민의 휴식공간으로 적극 활용키로 했다.
6일 도에 따르면 국립공원(북한산.도봉산)과 도립공원(남한산성)을 기준으로 거점형태의 산에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리조트단지등 휴양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또 포천 명성산_백운산, 남양주 축령산_천마산, 가평 유명산_양평 용문산등 산과 산을 연결해 네트워크 개념의 종합개발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 북부.남부지역별로 2_3곳에 종합리조트단지 중심의 테마파크를 조성해 수목원.야생동물원.조류원.야생화원.생태공원.산림체험원 및 학습원등을 만들기로 했다.
이와함께 산림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키로 하고 「동부산악지역」은 축령산리조트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20㎞ 이내를 산지관광지구로 개발하고 「서북해안지역」은 김포 애기봉~파주 오두산~판문점~제3땅굴 구간을 개발할 계획이다.
「동남부 내륙지역」은 양평 용문산~태화산~원적산 등과 이천·여주·광주 지역의 도자기 단지를, 「남부 임해지역」은 화성 제부도~안산 대부도~화성 국화도 등 임해관광지와 화성~독산성~융.건릉을 각각 연계한 관광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도는 이밖에 2002년까지 52억원을 투입해 산림자원이 많은 가평·양평·포천군 내 7곳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같은 기간에 파주·동두천·과천시 등 13개시·군 지역에 1곳씩의 산림욕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2002년이 되면 기존 시설과 합해 도내 자연휴양림은 10곳, 산림욕장은 3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시.군별로는 시민 「상징숲」조성 일환으로 시.군당 1_2개의 자연공원을 조성해 상징조형물.현충탑.체육시설.휴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朴勝用기자·psy@kyeongin.com
도내 名山중심 관광단지 개발
입력 1999-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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