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2시 15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석바위 사거리에서 석암사거리∼승기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오토바이가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27)씨가 숨지고 택시 운전사 B(40)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을 하다가 좌회전하던 택시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