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내 최초 ‘민간아파트’ 기대감
역세권에 교육·생활 인프라 풍부
유승종합건설은 지난 4일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642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와 84㎡로만 구성된다.
유승한내들 센트럴이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다산신도시는 최근 수도권 동북부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4월 다산신도시에서 첫 분양한 공공분양 아파트 ‘자연&e편한세상’과 ‘자연&롯데캐슬’은 각각 최고 청약경쟁률 10.5대1과 13.4대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다산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다산진건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신도시 기반과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왕숙천을 비롯해 수변공원, 중앙공원, 선형공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도심 속 에코 프리미엄도 품었다.
게다가 지하철 8호선 연장선 진건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진건역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북부간선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유치원·초·중·고 예정지가 지척이라 입주 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와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좋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계획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사한다. 최대 130m 거리의 넓은 동간거리도 확보했다.
실용적인 4베이 구조는 개방감이 뛰어나다. 주부의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고자 주방 직출입 발코니가 설계됐으며,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과 주방 펜트리 등이 눈길을 끈다. 84㎡B 주택형에는 6.5㎡에 달하는 대형드레스룸이 계획돼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로, 견본주택은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있다. 분양문의:1800-4774
남양주/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