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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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선 ‘초지~중앙’ 구간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사업 추진 탄력
안산시가 추진해 온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19일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적극 환영하며, 신·구도시 간 단절을 잇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개발사업을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부산, 대전, 안산을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로 발표했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초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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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지면기사
신안산선·인천발KTX·GTX-C 등 광역철도 조성 마무리땐 사통팔달 서울 30분 내·전국 반나절 생활권 안산시가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의 교통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기존 고속도로에다 신안산선, 인천발 KTX,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등 광역철도 조성이 마무리되면 ‘6도 6철’의 촘촘한 교통인프라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18일 안산시에 따르면 내년에는 수도권 광역철도인 신안산선과 인천발 KTX가 잇따라 개통한다. 이 중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소요 시간이 100분에서 최대 25분까지 줄어드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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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2세 이하 아동 대상 안경 지원사업 추진
안산시는 12세 이하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3월 (사)대한안경사협회 안산시 안경사회와 ‘안경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고 대상자들에게 맞춤 안경을 2년째 지원하고 있다. 대상 아동들은 안산시 안경사회 소속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 안경을 맞추면 되고, 최대 14만원의 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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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소규모 노후시설 무상 안전점검 실시
안산도시공사는 17일 소규모 노후시설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국지성 호우(폭설) 등의 영향으로 시설물의 노후화·취약화에 따른 시민안전을 고려해 추진됐다. 대상은 준공된지 15년이 지났지만 법정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연면적 2천㎡ 이하의 시설물로, 17일부터 21일까지 공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받은 시설물에 한해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허웅 사장은 “안산시 시설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무상안전점검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먼저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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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김용구 교수, 3년 연속 ‘세계 최상위 2% 과학자’ 선정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3년 연속 ‘세계 최상위 2% 과학자’로 선정됐다.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는 매년 우수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의 실제 연구 영향력을 평가해 세계 최상위 2% 과학자(Stanford/Elsevier Top 2% Scientists List 2024)를 선정하고 있다. 1987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교수는 ▲정신질환과 관련된 생물학적 지표 탐색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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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운영위, 이진수 前 부시장 미래연구원장 인사청문회 26일 개최 지면기사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가 재단법인 안산미래연구원 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14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폐회 중 2차 회의’에서 안산미래연구원 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26일 인사청문를 개최한다. 인사청문 대상자는 연구원의 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뽑힌 이진수 전 안산시 부시장이다. 안산미래연구원은 안산시가 미래 발전 도모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 관련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하는 기관이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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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4.16생명안전공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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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엠티아이, 안산시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쌀 100포 기탁 지면기사
안산시는 지난 12일 (주)엠티아이(대표·박성균)로부터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쌀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엠티아이는 반도체 공정 등에 적용되는 케미컬 및 소재 전문 제조 기업으로,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5년 연속 기술신용평가 최우수등급 인증을 받았다.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엠티아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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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대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접수
안산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예산 소진되는 시점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현대화와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해 시민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품위생업소의 경제활성화를 돕고자 추진됐다. 융자 지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5억원 한도)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1억원 한도)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2천만원 한도) ▲모범음식점·위생 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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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재개… 이민정책 도시 네트워크 구축 지면기사
부처별 행정 분산돼 신속지원 한계 안산시가 답보상태에 놓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설립의 조속한 재개와 더불어 유치를 통해 체계적인 이민정책 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안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3년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현황에서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은 10만8천33명으로 전체 인구(70만9천147명)의 15.2%를 차지, 전국 평균(4.8%)보다 3배 정도 많았고 순위도 전국 1위다. 외국인 주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