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술자리 폭력' 제명된 이재현, 시의원직은 유지
    안양

    '술자리 폭력' 제명된 이재현, 시의원직은 유지 지면기사

    법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본안판결서 계속 유지 여부 결정 지난 7월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회동 자리에서 빚어진 '술자리 폭력 사건' 등으로 인해 시의회에서 제명된 이재현 의원(8월30일자 6면 보도='술자리 폭력' 이재현 의원 제명… 안양시의회, 징계안 최종 가결)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지난 27일 이 의원이 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제명의결 처분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수원지법에 시의회를 상대로 제명의결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아울러 본안사건 판결 때까지 제명의결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이 이 의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임으로써 이 의원은 일단 의원직에 복귀할 수 있게 됐으며 이후 본안 판결 결과에 따라 의원직 계속 유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한편,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양시의회 의원(이재현) 징계요구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해 최종 가결했다. 시의원 20명 중 이 의원을 제외한 재적의원 19명이 투표를 진행했고 찬성 14표, 반대 3표, 기권 2표로 제명에 필요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 요건을 채워 이 의원의 제명이 통과됐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경인일보DB

  • 안양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9개 구역 신청…치열한 경쟁 예상
    안양

    안양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9개 구역 신청…치열한 경쟁 예상

    안양 평촌신도시 재건축의 첫발을 뗄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9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이 도전장을 냈다. 평촌은 이주대책단지로 지정된 영구임대아파트단지(B-1구역)를 제외하고 총 19개의 특별정비예정구역(이하 구역)으로 나눠지는데, 이중 절반이 선도지구 신청을 냈다. 안양시는 지난 23일~27일 '2024년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신청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9개 구역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도지구 선정에 도전한 구역은 ▲A-2(샛별한양1·2·3, 2천744세대) ▲A-4(은하수한양5·샛별한양6, 3천227세대) ▲A-5(한가람한양·삼성·두산, 2천96세대)▲A-6(공작럭키·성일, 1천516세대) ▲A-9(목련두산6·우성7, 906세대) ▲A-13(초원부영, 1천743세대) ▲A-17(꿈마을금호·한신·라이프·현대, 1천750세대) ▲A-18(꿈마을우성·건영5·동아건영3, 1천376세대) ▲A-19(샘마을임광·우방·쌍용·대우한양, 2천334세대) 등 총 9개 구역이다. 세대수로는 1만7천692세대에 달한다. 재건축이 추진되는 19개 구역이 총 3만1천250세대인 점을 감안하면, 세대수 기준으로 56.7%가 선도지구에 도전했다. 평촌의 선도지구 최대 선정물량이 6천 세대여서 경쟁률은 2.95대 1이다. 경쟁률이 5대 1에 육박하는 분당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상당수의 구역들이 비슷한 규모와 조건을 갖고 있는데다가 '주민동의율'이라는 변수가 더해져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선도지구 공모에 응한 구역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사업성이 높은 A-9, A-17, A-18, A-19구역이 모두 90% 이상의 주민동의를 받았다. A-9와 A-17, A-18 등 3개 구역은 주민동의율 만점(60점) 기준인 95%에 거의 육박하는 동의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A-19구역의 동의율은 조금 낮운 90%대 초반이지만, 세대수 등에서 유리해 평가에서 접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세대수, 세대당 주차대수 등에서 더 높은

  • ‘술자리 폭력’ 제명됐던 이재현 전 안양시의원, 의원직 유지
    안양

    ‘술자리 폭력’ 제명됐던 이재현 전 안양시의원, 의원직 유지

    지난 7월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회동 자리에서 빚어진 '술자리 폭력 사건' 등으로 인해 시의회에서 제명된 이재현 시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7일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이 의원이 안양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제명의결 처분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수원지법에 안양시의회를 상대로 제명의결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아울러 본안사건 판결 때 까지 제명의결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이 이 의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임으로써 이 의원은 일단 의원직에 복귀 할 수 있게 됐으며, 이후 본안 판결 결과에 따라 의원직 계속 유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양시의회 의원(이재현) 징계요구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해 최종 가결했다. 시의원 20명 중 이 의원을 제외한 재적의원 19명이 투표를 진행했고 찬성 14표, 반대 3표, 기권 2표로 제명에 필요한 재적의원 3분의2 이상 찬성 요건을 채워 이 의원의 제명이 통과됐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평촌신도시 '1구간 공공기여비율' 10%로… 5p% ↓
    안양

    평촌신도시 '1구간 공공기여비율' 10%로… 5p% ↓ 지면기사

    안양 평촌신도시 주민들이 하향을 강력하게 요구해온 '1구간 공공기여비율(9월12일자 9면 보도="공공기여율 10%로 낮춰달라" 평촌신도시 주민들 강력 반발)'이 15%에서 10%로 조정된다.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수립과 관련해 당초 제시한 1구간(종전 용적률~기준 용적률)의 공공기여비율 15%를 10%로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공공기여 비율을 1구간 15%, 2구간(기준용적률~최대 확보가능 용적률) 41%로 하는 내용의 '안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 과정에서 특히 1구간 공공기여비율에 대한 조정 요청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왔고, 결국 공공기여비율을 조정키로 했다.시는 대지면적의 5%를 공원녹지로 공공기여 한다는 의무비율을 삭제하되,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단지별 사업 추진 시 공원부지 확보를 공공기여 방식 중 우선하도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단지 내 조경 및 옥상 녹화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 등도 제시할 계획이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안양 평촌신도시 전경. /경인일보DB

  • 안양시 스마트 기술, 이집트 新수도 프로젝트 적용
    안양

    안양시 스마트 기술, 이집트 新수도 프로젝트 적용 지면기사

    통합센터 첨단 기술·경험 공유현지 최대 부동산 기업과 협약도입 서비스 검토 위원회 구성 안양시가 운영하고 있는 첨단 스마트도시 기술과 경험이 이집트의 새로운 수도 '누어 스마트시티(Noor Smart City)'에 적용된다.누어 스마트시티는 이집트가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녹색 스마트시티 사업이자 인구 60만명 규모의 첨단 신 수도 조성 프로젝트로, 이집트 최대 부동산 개발기업 TMG가 주도하고 있다.시는 26일 오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TMG 및 스마트도시협회와 이집트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TMG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첨단 기술과 경험을 누어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게 된다.시와 TMG는 누어 스마트시티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필요한 관련 지식과 기술을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시·TMG·스마트도시협회는 누어 스마트시티에 도입이 가능한 스마트서비스 검토 및 수행이 가능한 기업·전문가 발굴, 원활한 협업 수행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식에서는 최대호 시장과 모하메드 히샴 TMG 대표, 모하메드 살라 TMG 부사장, 황귀현 스마트도시협회 전무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칼레드 압델라흐만 이집트 대사도 함께 참석해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확인했다.앞서 TMG측은 지난해 7월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시에 스마트도시 모델 도입을 요청했고, 이후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모하메드 히샴 TMG 대표는 "안양시와의 협력은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대호 시장은 "시가 세계가 인정하는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관내 우수 관련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라며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26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안양시·이집트

  • 안양시, 버스공영차고지에 전국 첫 자동식 질식소화포 도입
    안양

    안양시, 버스공영차고지에 전국 첫 자동식 질식소화포 도입 지면기사

    안양시가 관내 버스공영차고지에 전국 최초로 '자동식 질식소화포'를 도입했다. 자동식 질식소화포는 전기버스 화재 시 사람이 접근하지 않고 리모컨을 통해 소화포를 전개해 화재 차량을 덮어 불을 끌 수 있게 만든 화재진압 장비다. 상부에 소화수 주입구가 연결돼 있어 내부로 소화수도 주입할 수 있다. 전기버스는 버스 상부에 배터리가 설치돼 있어 침수를 통한 화재 진압이 어렵고, 사람이 직접 대형 버스에 접근해 질식소화포를 덮기도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시는 지난 25일 오후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에서 '자동식 질식소화포' 시연 및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자동식 질식소화포 시연 및 화재대응 훈련에는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 관련 부서와 인천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화재 진압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청라지역의 전기차량 화재 이후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데, 자동식 질식소화포의 성능을 살펴보기 위해 참석했다.시는 버스공영차고지를 운영하는 안양도시공사와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버스공영차고지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질식소화포 사용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안양시가 지난 25일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에서 실시한 ‘자동식 질식소화포’ 시연 모습. 왼쪽이 가상 화재 버스에 자동식 질식소화포를 전개하는 모습, 오른쪽은 질식소화포를 완전히 덮어 진화하는 모습. 2024.9.25 /안양시 제공

  • 안양시 스마트시티 기술, 이집트 첨단 수도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안양

    안양시 스마트시티 기술, 이집트 첨단 수도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안양시가 운영하고 있는 첨단 스마트도시 기술과 경험이 이집트의 새로운 수도 '누어 스마트시티(Noor Smart City)' 에 적용된다. '누어 스마트시티'는 이집트가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녹색 스마트시티 사업이자 인구 60만명 규모의 첨단 신 수도 조성 프로젝트로, 이집트 최대 부동산 개발기업 TMG가 주도하고 있다. 안양시와 26일 오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TMG 및 스마트도시협회와 '이집트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누어 스마트시티 개발을 맡은 TMG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첨단 기술과 경험을 누어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게 된다. 안양시와 TMG는 누어 스마트시티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필요한 관련 지식과 기술을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안양시·TMG·스마트도시협회는 누어 스마트시티에 도입이 가능한 스마트서비스 검토 및 수행이 가능한 기업·전문가 발굴, 원활한 협업 수행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모하메드 히샴 TMG 대표, 모하메드 살라 TMG 부사장, 황귀현 스마트도시협회 전무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칼레드 압델라흐만 이집트 대사도 함께 참석해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앞서 TMG측은 지난해 7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안양시에 스마트도시 모델 도입을 요청했고, 이후 여러 차례에 논의를 거쳐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모하메드 히샴 TMG 대표는 “안양시와의 협력은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가 세계가 인정하는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관내 우수 관련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라며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1구간 공공기여비율 15%→10%로 조정
    건설·부동산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1구간 공공기여비율 15%→10%로 조정

    안양 평촌신도시 주민들이 하향을 강력하게 요구해온 '1구간 공공기여비율(9월12일자 9면 보도)'이 15%에서 10%로 조정된다.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수립과 관련해 당초 제시한 1구간(종전 용적률~기준 용적률)의 공공기여비율 15%를 10%로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공공기여 비율을 1구간 15%, 2구간(기준용적률~최대 확보가능 용적률) 41%로 하는 내용의 '안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 과정에서 특히 1구간 공공기여비율에 대한 조정 요청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왔고, 결국 공공기여비율을 조정키로 했다. 시는 대지면적의 5%를 공원녹지로 공공기여 한다는 의무비율을 삭제하되,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단지별 사업 추진 시 공원부지 확보를 공공기여 방식 중 우선하도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단지 내 조경 및 옥상 녹화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 등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대호 시장은 이날 오후 평촌신도시재건축연합회와 면담을 진행했으며, 부동산 경기 상황과 사업성 등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연합회측에 “쾌적한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시 공원 등 녹지공간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전기버스 화재 꼼짝마…안양시, 전국 최초 ‘자동식 질식소화포’ 설치
    안양

    전기버스 화재 꼼짝마…안양시, 전국 최초 ‘자동식 질식소화포’ 설치

    안양시가 관내 버스공영차고지에 전국 최초로 '자동식 질식소화포'를 도입했다. 자동식 질식소화포는 전기버스 화재시 사람이 접근하지 않고 리모컨을 통해 소화포를 전개해 화재 차량을 덮어 불을 끌 수 있게 만든 화재진압 장비다. 상부에 소화수 주입구가 연결돼 있어 내부로 소화수도 주입할 수 있다. 전기버스는 버스 상부에 배터리가 설치돼 있어 침수를 통한 화재 진압이 어렵고, 사람이 직접 대형 버스에 접근해 질식소화포를 덮기도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시는 지난 25일 오후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에서 '자동식 질식소화포' 시연 및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는 안양시에서 유일하게 대중교통차량(버스)의 전기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는 버스공영차고지로, 전기버스 25대를 포함해 시내버스 총 74대가 사용하고 있다. 이날 자동식 질식소화포 시연 및 화재대응 훈련에는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 관련 부서와 인천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화재 진압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청라지역의 전기차량 화재 이후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데, 자동식 질식소화포의 성능을 살펴보기 위해 참석했다. 시는 버스공영차고지를 운영하는 안양도시공사와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버스공영차고지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질식소화포 사용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자동식 질식소화포 도입은 공공 안전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안양만안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 수여
    안양

    안양만안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 수여

    안양만안경찰서(경찰서장 나영민)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신한은행 안양금융센터 직원 A씨에게 지난 25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에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정확한 사유를 밝히지 않고 2만 달러를 환전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 피해를 의심, 곧바로 112신고를 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 고객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2만 달러를 전달하기 위해 환전을 하러 은행에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와 현금 수거책이 만나기로 한 장소 주변을 수색해 현금 수거책 또한 검거할 수 있었다. 나영민 서장은 “직원분의 세심한 관찰과 조치로 피해 예방과 더불어 현금 수거책까지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다"라며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