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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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정타 단설중학교 신속추진을” 주민서명 돌입 지면기사
갈현초학부모들, 29일 부스 설치 내달 국토부 통합심의위 힘싣기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수년 내 중학교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8월27일자 9면 보도)가 일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단설중학교 신속 추진’을 요구하는 서명작업에 돌입했다. 단설중학교 부지 확보를 위한 지구계획 변경안이 다음달 국토교통부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과천갈현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지난 25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갈현동 단설중학교 신속 추진을 위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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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동 일대 소나무류 2년간 반출 못한다 지면기사
의왕시, 학의동서 재선충병 확인 그린벨트 면적이 83%에 달하는 의왕시가 최근 청계동 일대에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에 따라 인근 지역의 벌목 행위를 2년간 할 수 없도록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을 지정했다. 시는 청계동 93만2천여㏊와 학의동 94만6천여㏊, 내손동 2만9천여㏊ 등 총 190만7천여㏊ 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이목의 이동금지 ▲산지전용허가 시 소나무류의 사업장외 이동금지 ▲굴취된 소나무류 이동금지 등의 행위를 제한하는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께 학의동의 한 지역에서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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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기 안양시의원, “안양2동, 8월에 공사 해놓고 ‘11월에 공사’ 허위 계약서” 지적 지면기사
25일 만안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계약 전에 공공시설 무단 해체한 것” 3년 사용 할 승강기 교체 추진도 질타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이 행정복지센터의 노후 승강기 보수공사를 진행하면서 계약도 체결하지 않고 선공사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안양2동은 실제 공사 완료 2개월여가 지난 이달에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진행한 것처럼 계약서류를 작성한 것도 확인됐다.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가 25일 진행한 만안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채진기 의원이 공개한 자료와 안양2동의 답변에 따르면, 안양2동은 지난 11월6일 승강기 유지보수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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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개선에도, 개설에도… ‘철도에 진심’ 군포시 지면기사
1호선 지하화·신분당선 연장안… ‘군포 교통’ 레일로 답 잇는다 정부 경부선 사업中 금정역~당정역 신청 지상부지 개발땐 수익 비용 충당 자신감 1호선 실현땐 4호선 안산선 가능성 커져 의왕·군포·안산 광역교통 개선대책 일환 수원 광교역~군포~안산 반월역까지 확대 노선 통과 지자체와 협의… 연말까지 온힘 군포시청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민선 8기 슬로건인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양 옆으로 ‘서울역~군포 당정역 철도 지하화 특별법 통과’, ‘신분당선 군포 연장 추진 군포시·쌍용건설 업무협약 체결’ 현수막이 걸려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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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보훈수당 10만원 인상안’… 市 “예산편성권 침해” 제동 지면기사
전월 5만원 인상 개정안 상정 불구 시의회, 물가 등 감안 수정안 의결 市, 지자체장 의견 수렴 생략 주장 재정 부담 등도 작용… ‘재의 요구’ 의왕시의회가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보훈 수당을 월 10만원씩 인상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키자 의왕시가 지자체장의 의견을 듣지 않은 예산편성권 침해라는 이유로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 ‘제동’을 걸었다. 25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보훈명예수당으로 월 10만원, 참전명예수당으로 월 12만원,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으로 월 12만원을 지급해왔지만 최근 물가 등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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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로 낙후된 안양 석수동… “과도한 규제 철회하라” 지면기사
주민들, 규제 확대 반발… 철회·완화 요구 “문화유산 규제로 발전의 기회 박탈” 경기도·국가유산청에 정책 마련 요구 “60년간 문화재 보호로 피폐해진 주민들의 삶… 상생방안 조속히 마련해달라.” 수십년동안 문화재·문화유산 보존 규제로 피해를 입어 온 안양박물관 주변 마을(11월10일자 1·3면 보도) 주민들이 규제완화와 공공재개발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안양사지가 문화유산으로 추가되면서 규제 범위가 확대되자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로 구성된 ‘(가칭)안양박물관 주변지역 공공재개발 주민 대표회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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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25일부터 행정사무감사…예산심사까지 ‘마라톤 일정’
25일 복지문화국 등으로 행감 시작 다음달 4일부터는 예산 심의 돌입 다음달 20일 본회의로 정례회 마무리 11명 의원들의 ‘릴레이 시정질문’(11월 21일 보도)으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한 안양시의회가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로 이어지는 ‘마라톤 일정’에 들어간다. 24일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25일부터 3개 상임위원회(총무경제, 보사환경, 도시건설)가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25일에는 만안구(총무경제위), 복지문화국(보사환경위), 상하수도사업소(도시건설위)에 대한 행감이 진행된다. 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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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보육원에 성품·소방안전교육 진행 지면기사
다양한 간식 직접 준비해 전달 소방차량·구급차량 탑승 체험도 안양소방서(서장·장재성)가 지난 23일 안양시 만안구 소재 보육원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소방차량 체험 및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안양소방서가 추진 중인 ‘119와 함께하는 행복 동행 The 따뜻한 119’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다양한 종류의 간식을 직접 준비해 보육원에 전달했으며 아이들이 소방 차량과 구급 차량을 직접 탑승해보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화재 등 유사시에 대피요령을 롯한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장재성 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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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5년 본예산 5천434억원 편성…올해 보다 473억원 증가
기반시설 확충, 원도심 개발 중점 철도역·도서관 등 기반시설 확충 체육관·궁도장 등 여가시설 투자 과천시는 2025년 본예산(안)을 5천434억 원으로 편성해 과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4천961억 원보다 473억원(9.5%) 증가한 규모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확충과 원도심 개발에 중점을 두었으며,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민 생활 편의 개선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식정보타운역 조성, 공공도서관 및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공복합시설 조성, 경인 제2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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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미달·강제 배정까지 심각”… 과천 학부모 ‘학습권 개선’ 한목청 지면기사
고교 교육환경 정상화 비상대책위 집회 후 행진 ‘구조 문제 해결’ 촉구 ‘입시 불리’ 아이들 미래 제한 비판 과천지역 학부모들이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에 구조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단이 주축이 된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환경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7시 과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집회를 갖고 과천시 고교교육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 후에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과천시청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으며, 과천 교육환경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