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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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수원 고속화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공청회 24일 실시 지면기사
경기도가 수원 등 경기 남부권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이동시간 단축 효과 등이 예상되는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의왕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진행한다. 의왕시는 오는 24일 고천동주민센터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시흥시 금이동과 왕곡동 일원을 연결하는 총길이 15.2㎞, 폭 20m(4차로) 상당의 자동차전용도로인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8천340억원 상당이 투입될 이 고속화도로가 개설되면 수원·용인 등 경기 남부권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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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본부-지사 합동 수자원 워크숍 진행 지면기사
12개 시설 관게자 50여명 참여 극한 홍수 대비 대응 방안 논의 녹조 발생시 신속·체계적 대응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이선익)가 지난 18일 오후 과천 본부에서 ‘2025년도 안전한 유역 물관리를 위한 본부-지사 합동 수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강유역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유역 내 12개 수자원시설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금년 홍수기에 대비한 수자원시설 운영관리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해 그간 경험하지 못한 극한홍수가 발생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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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피닉스스튜디오와 ‘K콘텐츠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
K콘텐츠 기술분야 R&D 공동추진 모션 기반 콘텐츠 개발 및 협력 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에도 맞손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와 피닉스스튜디오는 17일 안양대에서 ‘K콘텐츠 문화시장 발전을 위한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김준우 피닉스스튜디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콘텐츠 기술 분야 R&D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모션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게임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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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비 50% 상향 촉구 지면기사
도의원 등과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막대한 예산 소모로 市 부담 호소 의왕시가 지난해 1월부터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과 관련해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로 대중교통 분담금 중 경기도비 지원 상향을 경기도의회에 강하게 촉구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의왕시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김시용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장과 김영기(의왕1)·서성란(의왕2)·김옥순(비례) 도의원 등을 상대로 기초교통수단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정책 도입이 불가피하지만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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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사활건 군포시… 첨단 기술·혁신 허브로 키운다 지면기사
市, 제조·물류 등 성장 구심점 전망 2028년 9869억까지 시장 규모 증가 국내 첫 사례로 지역산업 활력 기대 군포시가 로봇 산업에 사활을 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군포산업진흥원이 선정(2024년 11월19일자 9면 보도)되면서 지난달 군포에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가 둥지를 텄고, 이곳은 향후 5년간 국내 로봇 산업의 기술 개발을 견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사람의 운동 능력과 근력의 보조·증강을 목적으로 인체에 착용하거나 결합해 사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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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 노선 주민뜻대로” 과천시민 1만5천여명 뜻 모아 지면기사
市인구 18% 해당… 사상 최다 장군마을역 설치 등 의견서 제출 과천시민 1만5천여 명이 위례과천선을 과천시가 요구하는 양재IC~주암지구~과천지구~문원동 노선으로 해달라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과천시 인구 8만5천명의 약 18%에 해당하는 시민들이 의견서를 낸 것으로, 역대 과천시 의견서 제출 ‘사상 최다’ 기록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지난달 26일 공고한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에 대해 시는 과천시민들이 제출한 의견서 1만3천여 부를 두 차례에 나눠 국토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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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합 오희주 후보 “차별 없는 행복한 미래 그려갈 것”
4·2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군포4)에 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는 각계각층의 지지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오 후보를 격려했다. 오 후보는 이날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정밀 안전 진단비 100% 지원 등의 공약을 소개하며 지역의 묵은 현안을 해결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차별 없이 꿈을 실현하는 동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군포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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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복임 후보 “군포시와 경기도의 미래 고민하겠다”
4·2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군포4)에 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성복임 후보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개소식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강득구 의원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과 시민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성 후보는 이날 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향후 선거운동 기간에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군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후보는 “고(故) 김판수 의원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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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문화재단·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과천시의회, ‘적격’ 취지 보고서 채택 인사청문특위 통해 자질·경력 등 검증 의장 보고 후 시장에 보고서 송부 예정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가 과천문화재단 및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해 ‘적격’ 취지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17일 열린 제289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제4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12일과 13일에 각각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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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도 승소
재판부 “절차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 안양시, 관련 4건 행정소송 모두 승소 연현마을 공원조성사업 속도 기대감 제일산업개발과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에서도 법원이 안양시의 손을 들어줬다. 시는 지난 14일 수원고법에서 열린 해당 소송에서 재판부가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 공장 부지에 3만7천여㎡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일산업개발 등은 이 사업과 관련해 시의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